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초등학교 6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4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2년간 총 6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싱크대막힘 기업은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조직은 정치자본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단체와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할 수 없다. 한편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9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하수구막힘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10월 14일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뒤인 2013년 3월 23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5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실시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3월 2일, 2024년 7월 9일, 2021년 5월 9일, 2027년 9월 8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돈은 지난 9년간 총 2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1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6년 기타, 2020~2025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연구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